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는 지난 3일 서장실에서‘2025년 상반기 동해소방서 으뜸소방관’선정 수여식을 열고, 박병일 소방교를 으뜸소방관으로 선정했다.
으뜸소방관은 공·사에서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소방관을 동료들의 투표로 선발하는 제도로, 박 소방교는 성실과 청렴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박 소방교는“동료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공감소통관으로 소방위 전인광, 소방교 박민정을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공감소통관은 기존의 직위나 부서에 따른 소통 창구의 한계를 넘어, 직원들이 직접 선출한 대표를 통해 조직 내 다양한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 승진자 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심규삼 서장은 “소방 조직의 발전과 동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으뜸소방관과 공감소통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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