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평택 병아리 부화장서 화재…근로자 2명 부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평택 병아리 부화장서 화재…근로자 2명 부상

병아리 20만 마리 폐사 부화용 계란 420만개 소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불이나 병아리 20만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27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에 위치한 병아리 부화장에 발생한 화재.ⓒ경기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화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9명은 대피했지만, 이중 2명의 외국 국적 근로자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병아리 20만마리와 부화용 계란 420만 개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에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전 8시 36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1대와 인원 11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인 낮 12시 52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철골로 된 단층 짜리 연면적 1천700여㎡ 규모의 부화장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