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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설' 이어 '입춘 한파'까지…농작물 '생육 저조' 등 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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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설' 이어 '입춘 한파'까지…농작물 '생육 저조' 등 농가 비상

농촌진흥청 8일 긴급 점검회의에 농가 기술지원 추진

지난달 설 연휴기간에 내린 대설에 이어 '입춘 한파'와 폭설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농작물의 냉해 피해와 생육 저조, 농업 시설물 파손 등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에 따르면 전날 서효원 차장 주재로 대설 한파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각 도 농업기술원이 파악한 지역별 피해 상황 및 기술지원 현황 등을 살피며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4개 연구기관장이 현장에 참석했고 9개 농업기술원장은 영상을 통해 시군의 기상과 피해 현황 등을 설명하며 각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에 따르면 전날 서효원 차장 주재로 대설 한파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각 도 농업기술원이 파악한 지역별 피해 상황 및 기술지원 현황 등을 살피며 대책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인 대상 농작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10회 40만명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신속히 정보 전파에 나섰다.

또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에는 대설한파 대응 기술정보 제공 등을 통해 현장 대처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현장에서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활용하여 지난 4일부터 25개 시군을 일제히 방문하고 피해현황 파악과 사전 대비상황 점검 등에 이어 미흡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였다.

서효원 차장은 한파 대설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관의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다음 주에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 농작물 생육 회복과 영농재개를 위한 현장 점검과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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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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