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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중소기업 육성자금' 600억 편성…재해 기업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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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중소기업 육성자금' 600억 편성…재해 기업 회복 지원

경기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통해 총 600억 원 규모의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는 특히 이번에 재해기업 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시흥시청. ⓒ시흥시

자금별 규모 편성은 일반자금 500억 원, 특별자금 50억 원, 재해자금 50억 원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재해나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운전자금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하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대출 금리의 0.5%에서 최대 3%(특별금리, 우대금리 포함)까지 이차보전이 가능하고, 상환 만기 도래 업체는 1년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재해를 입은 기업에는 상환 기한 1~5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한 재해자금을 신설하고, 이차보전율도 기존 대비 높은 5%를 지원한다.

임병택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인 만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시 협약 7개 은행(기업, 신한, 국민, 농협, 우리, 하나, 대구)에서 할 수 있다.

자금별 지원 대상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031-310-60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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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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