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 지정된 원광대병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 지정된 원광대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025년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51세에서 70세의 여성농업인 중에서 홀수년도 출생자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가 국비로 50%, 그 외 50%는 익산시에서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025년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원광대학교병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 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검진으로 특화되어 있다.

원광대병원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 및 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의 상담을 받음으로써 농작물을 키우며 생기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경훈 건강증진센터장은 "농산물 작업 환경은 여성 농업인에게 신체적 부담을 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과 주요 질환 예방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