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2025년 한 해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고 60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신년인사회를 20개 동을 순회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대내외적 위기와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임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시흥시 20개 동 동장들도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를 부제로 오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동별 일정은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 △2월 28일 연성동, 능곡동 △3월 5일 거북섬동 △3월 6일 과림동, 신현동 △3월 7일 정왕2동 △3월 10일 장곡동, 정왕본동, 정왕1동 △3월 11일 대야동, 정왕3동, 정왕4동 △3월 12일 신천동, 배곧1동, 배곧2동 △3월 14일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