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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수도권매립지캠핑장’ 오는 28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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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수도권매립지캠핑장’ 오는 28일 재개장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계양구민·다자녀가정 30% 감면’ 신설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을 오는 2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8만3083㎡ 규모)은 86면의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 전경. ⓒ인천시

또 편의시설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및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4인용 8대, 3인용 3대, 2인용 5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민과 다자녀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이용객들이 캠핑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이 포함된 별도의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정 및 주변 관광자원 홍보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이용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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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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