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착 및 새 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 한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학교가 원하는 수요만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학생 인솔과 하교 지도 및 학생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또 늘봄과정 수업 중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할 보조강사도 지원한다.
방학 중에도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삼되, 학부모와 동반 귀가가 어려운 경우 대리자(성인) 사전 지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배움터지킴이와 봉사 인력 등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귀가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 팔달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즉각 보완해야 한다"며 "경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안전 점검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 연계 확대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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