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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 가입자 100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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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 가입자 100만명 달성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로 온실가스 배출량 13만 톤을 저감했다. 이는 소나무 10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 이미지 ⓒ경기도

지난해 7월 출시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지난 14일 기준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참여자 연령 비율은 10대 이하 약 4%, 2~30대 약 34%, 4~50대 약 50%, 60대 이상 12%다. 성비는 여성 65%, 남성 35%다.

'2025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실천 분야는 인식제고, 에너지, 자원순환, 교통 등 4개다.

실천활동으로 △기후도민 인증 △환경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소통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절전 프로그램 사용 △텀블러 할인카페 찾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 등 13개 활동을 우선 개시했다.

도는 연내에 기후퀴즈, 폐가전제품 재활용, 헌옷 재활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에너지 절약 챌린지 등 5개의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문화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환경정책 관련 공공광고를 앱 내에 유치해 도민들에게 공공사업 소식을 공개한다.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도민들에게 더 많은 리워드로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 7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기후행동에 참여하여 경기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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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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