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에 본사를 둔 국내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전국 상위 4%의 '프라임 대리점'과 동반성장의 함성을 외쳤다.
20일 (주)하림에 따르면 전날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라임대리점 대표들과 하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림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하림 '프라임 대리점'은 판매실적 등 하림 자체 평가프로세스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우수 대리점이다. 하림 신선식품본부의 공식대리점 600여 중에서 26개의 프라임 대리점이 선정되어 운영된다.
매년 선정된 프라임 대리점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하림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250개 하림 프리미엄존의 지원과 이벤트행사 운영 후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모션 정책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더불어 더블업(Double up)'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하림과 프라임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전략과 마케팅 운영 전략발표와 함께 매출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하림 임직원들은 프라임 대리점 대표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 시간을 갖고 차량 도색과 간판교체 비용 지원, 다양한 판촉물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프라임대리점 시상식에서는 ▲프리미엄 부문 대상에 ㈜가나다 최정학 대표 ▲프리미엄 부문 최우수상 청인푸드 주식회사 이청기 대표와 (주)하늘축산 변미정 대표 ▲포장육 부문 대상 청인푸드 주식회사 이청기 대표 ▲포장육 부문 최우수상 (주)양지푸드 염규영 대표와 케이유통 김경훈 대표 ▲신제품 부문 대상에 (주)대명푸드 김재순 대표 ▲포장육 부문 최우수상에 (주)영남유통 허우성 대표와 ㈜우정푸드 정우정 대표 등이 부문별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중 4명이 BP(Best Practice) 발표를 진행하는 등 각 대리점마다의 마케팅 전략과 현장에서의 영업스킬과 우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소중한 동반자, 프라임 대리점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호 대표이사는 "올해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림과 프라임대리점이 함께 변화하고 도전하며, 2025년에도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림은 대리점을 비롯해 농가와 협력업체,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인증대리점과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채용 지원에도 나서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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