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입공무원 86명 '웰컴 투 경기' 행사 개최

경기도는 지난 19일 전입(예정)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환영 행사 '웰컴 투 경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도정 운영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전입 공무원을 환영하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전입공무원 '웰컴 투 경기' 행사 기념촬영 ⓒ경기도

오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 허남석 정책기획관의 경기도정 주요정책 특강, 유현주 박사의 경기도 역사특강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총무과와 인사과에서 후생복지, 복무, 인사제도 등을 안내했다. 이어 선·후배 공무원 간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등 선배 공직자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전입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의 환영 퍼포먼스, 비전 페이퍼 펼치기, 포토타임 등 환영 행사가 이어졌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됐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전입 공무원들을 만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처음에는 낯설고 서툴 수 있지만,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분 자신도, 경기도도 발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