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당진항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등과 친수시설 및 수변공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해수청은 지역주민들과 평택·당진항 친수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포승읍 원정리 친수시설,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수변공간, 동·서부두 친수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해수청은 기존에 조성된 친수시설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이용시설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관진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평택·당진항 친수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친수시설을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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