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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요시설물 3967곳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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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요시설물 3967곳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내 안전점검 대상 주요 시설물 396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중 도가 주관해 점검하는 시설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하천정비사업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등 총 133개소다.

▲해빙기 안전점검 현장(자료사진) ⓒ경기도건설본부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설·강우량이 많고 한파도 길어 상대적으로 지반침하 및 동결융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도와 시군 시설 관리부서,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표시·통제선 설치 등 현장 응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해빙기를 맞아 결빙됐던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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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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