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약대,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 달성…올해 33명 전원 합격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이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24일 전북대 약대는 '제76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3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교수진의 교육 노하우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분석된다.

전북대 약대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장기 교육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필수·심화 실무 실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대학 차원의 개별 학습 지원과 경력 개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원활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배은주 약학대 학장은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헌신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아시아 최고 약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