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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 재해복구사업장 8곳 해빙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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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 재해복구사업장 8곳 해빙기 현장점검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30개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이 진행됐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도 하천부서 서류 점검, 도 재난부서와의 현장점검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양평군 대석천 재해복수사업장 ⓒ경기도

현장점검 대상은 사업비 30억원 이상인 여주시 등 5개 시군 8개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으로, 이중 지난해 수해피해를 입은 파주시 수내 소하천 1곳은 행정안전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8개 현장점검 대상 사업장 외 다른 사업장은 시군 자체 점검과 도 서면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사업지연 등의 이상 상황 발생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붕괴, 유실, 낙석 등 위험시설 안전조치 여부 △응급 복구(톤마대, 방수포 등) 시설관리 실태 및 노후·훼손 시설 보완 여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추락 방지, 통행 차단 등) 설치 여부 △강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피해지역 내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도는 모든 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우기 전 준공이 물리적으로 불가한 사업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우선 시행하고, 철근콘크리트 작업 등 주요공정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점검반은 단순하게 공정률 파악 등 추진사항 관리 및 지적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시군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조언할 계획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이라며 “여름철 우기 전에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해 수해피해 재발 및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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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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