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농축산물·품질보증시스템·원스톱재배단지 등이 담긴 '담양 판바꾸기'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담양 판바꾸기' 공약은 '잘사는 부자농촌, 군수가 직접 뛴다'가 핵심이다. 이는 홈쇼핑·프리마켓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판로개척과 홍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담양군만의 품질보증 판매시스템을 만들어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상승시키겠다는 복안도 담겼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원스톱 재배단지를 조성해 '더 잘 만들고 더 잘 받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문화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단·중기과제가 담긴 실시간 추진상황판을 군수실에 설치, 담양 대표 농·축산물의 전국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종 예비후보는 "담양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비롯해 죽향·메리퀸 딸기와 블루베리, 멜론, 방울토마토 등이 통합상표로 등록돼 있다"며 "이러한 담양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더 좋은 여건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유통 대기업들이 먼저 담양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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