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추진사업 우수기관으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산업활동 후 소각 매립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 여수시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재활용 전환을 위해 정련공정 발생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함, 본관과 별관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합성수지류 신규업체를 발굴해 소각처리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총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260톤 중 818톤을 재활용했다. 특히 113톤을 비재활용에서 재활용으로 전환한 김원재 사원이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김원재 사원은 "앞으로도 환경공단 및 시청 등 관할관청에 적극 협조하고 협업하여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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