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경제 활성화 성과·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골목경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공공요금 동결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 등 주민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해왔다.
구는 이러한 서민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 관련 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서구의 경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물가 안정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민생 경제 회복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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