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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장수 산골마을영화제'…"세계 마을영화 상영 등 가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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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장수 산골마을영화제'…"세계 마을영화 상영 등 가치 발굴"

창립총회 갖고 영상문화 저변 확대 다짐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집행위원장 하영택)가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명칭 변경 이후 첫걸음으로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영화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죽도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을 바탕으로 55명의 총회 회원 중 10명의 발기인과 33명이 참석했으며 천반산 자락에 있는 '공간여립'에서 열렸다.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명칭 변경 이후 첫걸음으로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영화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수군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오는 3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의 허가를 거쳐 법인등기가 완료되면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기관과 협의하며 회원구성과 사업계획, 예산확보 등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소멸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과 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영상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소만 신임 이사장은 "과거 대기업 해외법인장의 경력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청소년영상제작캠프, 산골체험, 세계 마을영화 상영 등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나아가 활력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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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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