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당 위원회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을 비롯한 사회업무부 소속 공무원 6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둥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업무부의 관계자들은 전날 도청에서 도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도의 기초생활보장 핵심 사업,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도에서는 한경수 복지사업과장, 기초생활보장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 방문단은 경기도의 긴급복지 전달체계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대상 및 선발 방법, 역할 등에 관심을 보였다.
가오 번웨이 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산둥성은 오랜 협력자로 사회취약계층 업무 부서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공무원 상호 교류, 파견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사회보장제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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