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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진심'인 김경안 청장…박람회마다 새만금 세일즈 '남선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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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진심'인 김경안 청장…박람회마다 새만금 세일즈 '남선북마'

'인터배터리 2025'서 투자유치 활동 남선북마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항상 새만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진심'이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올 수만 있다면 '시간 불만, 장소 불문' 뛰어 간다.

주변에서는 남선북마 땀 흘리는 그를 두고 '만금경안'이란 사자성어를 붙여줬다. 새만금 투자 유치에 '김경안'이 있다는 뜻이다.

5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을 방문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항상 새만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진심'이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올수만 있다면 '시간 불만, 장소 불문' 뛰어 간다. '인터배터리' 박람회를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선 김경안 청장 ⓒ새만금개발청

'인터배터리'는 지난 2013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산업 관련 기업 6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참관객 7만5천명이 넘게 방문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김경안 청장은 행사장에서 참여 기업들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현황 및 투자기업에 대한 혜택 등을 소개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경안 청장은 또 지난 2023년 11월 새만금산단 투자를 확정하고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LS그룹기업관을 별도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LS MnM과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은 새만금산단에 총 2조2093억원 투자를 확정한 바 있다.

기업의 눈높이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조건 불만'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새만금 국가산단 기업들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전력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기업들이 새만금산단에 입주해 큰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애로를 해소하자는 선제적 대응이 돋보인다. 투자유치에 진심이 김경안 청장의 취임 이후 새만금산단엔 투자를 하려는 기업들의 줄이 끊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을 방문한 김경안 청장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현장형 리더'에 속한다. 최근에는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시화지구 현장을 방문해 시화지구 사업의 노하우(비법)를 배우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지역에서도 청정에너지사업 및 첨단복합단지 개발사업 등의 성공 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 여건과 개발목표가 비슷한 시화지구 개발 경험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새만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김경안 청장의 새만금 투자유치 진심이 어떤 성과를 또 다시 이끌어낼지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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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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