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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대청소' 상춘객 맞는 익산시…정헌율 "분리배출 정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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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대청소' 상춘객 맞는 익산시…정헌율 "분리배출 정착 노력"

14일까지 '특별 환경 정비 기간' 대청소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익산 전역에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금마면 익산천(옥룡천)을 찾아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땀 흘리며 거리를 정리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며 "직접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뿌듯함이 배가 되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익산시

이번 환경 정비는 29개 읍면동의 다중이용시설 주변, 버스정류장, 골목길 등 청소 취약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볼거리·먹거리·숙박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별 환경 정비 기간 동안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자생단체, 유관기관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을 말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특별 환경 정비 기간 동안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자생단체, 유관기관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을 말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익산시

익산시는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와 특별청소반을 구성하고 주요 가로변 등의 환경 정비와 신속한 쓰레기 수거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땀 흘리며 거리를 정리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며 "직접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뿌듯함이 배가 되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손님맞이 대청소가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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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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