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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국가유산청과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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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국가유산청과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협약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에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예담고’ 사업 추진과 관련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국가 비귀속 유물을 보관 및 전시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국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담고(庫)’는 옛것을 담은 옛것에 현재를 담을 이라는 의미가 있는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굴조사가 완료된 후 비귀속 유산으로 분류된유물의 체계적인 보관·관리와 활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역유휴 시설을 활용해 유물 수장,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발굴 유물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유물이 이관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예담고 조성을 통해 강원권의 유물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며,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본 사업 유치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또한, 미래 세대의 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예담고)은 전국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는 강원권 사업 대상지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 실시설계를 맞춰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북면 구 문곡초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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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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