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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국민연금연구원…"국민 함께하는 기관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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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국민연금연구원…"국민 함께하는 기관 거듭날 것"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국민연금연구원이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7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연금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기념사업은 30주년 기념 누리집 개설과 연구과제 및 슬로건 공모전, 제2회 NPS 포럼 등 세 가지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전경 ⓒ프레시안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역사와 주요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개설해 국민 누구나 연구성과를 쉽게 접하고 국민연금의 발전 과정과 연구원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을 기획했다.

누리집은 '지나온 30년'과 '함께하는 국민연금', '나아갈 30년'으로 구성해 과거·현재·미래의 국민연금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연금연구원의 비전을 담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연구과제 및 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연구과제는 연금개혁과 연금제도, 재정추계, 기금정책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이면 가능하다. 또 슬로건은 국민연금과 연구원의 설립목적,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는 문구이면 좋다.

공모결과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4월 중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5월 중 '제2회 NPS 포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중순에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연금제도 확립을 위한 '제2회 NPS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연금개혁 이슈를 되짚어보며 향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간 진행하는 포럼은 10주년을 맞이한 제10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전문학회 컨퍼런스(3회), 전·현직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연금제도 정책 간담회 등이 이어진다.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30주년을 계기로 삼아 연구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국민연금 개혁 논의 지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강화하는 연구를 계속 수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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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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