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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보험 가입자 수 4년 만에 4600명 증가…50대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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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보험 가입자 수 4년 만에 4600명 증가…50대가 '최다' 기록

익산 좋은정치시민넷 분석 발표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의 '익산시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작년 말 기준 시 총 6만2460명으로 1년 전보다 576명 늘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상용근로자가 6만2214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자영업 수는 246명에 그쳤다.

▲익산시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익산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도 등을 검사 중인 모습 ⓒ익산시

익산지역 가입자 수는 2020년 5만7800여 명에서 2년 뒤인 2022년엔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고 작년에는 ㄷ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지난 4년 동안 늘어난 인원은 총 4596명으로 증가율 7.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가입자를 분류한 결과 작년 말 현재 50대가 25.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2.2%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대 가입자가 가장 많이 감소(-445명) 감소하였으며, 다음은 40대(-415명)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60세 이상(929명)이며 다음은 50대(370명)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가입자 51.4%인 반면에 여성 가입자는 48.6%로 집계됐다. 남성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0.3% 늘어났지만 여성 가입자는 5배 이상 되는 1.6%나 껑충 뛰었다.

이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남성 가입자가 0.2% 포인트 낮아진 반면에 여성 가입자는 0.2% 포인트 상향조정됐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여성 가입자 증가는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여성 친화도시에 맞게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 가일층 노력하여 다른 시·도보다 개선된 지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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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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