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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시민사회단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9만 3650명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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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시민사회단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9만 3650명 서명부 전달

경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위추연)'가 시민 9만 3650명이 참여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촉구 서명부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달부터 한 달간 의왕시민과 각 시민단체, 관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식 ⓒ의왕시

협의회는 '두발로데이' 등 많은 시민들이 찾는 행사장과 주민센터, 의왕역 등의 인구 밀집 시설을 방문해 서명을 독려했으며, 8만 8797명의 서명을 받았다.

의왕시 시민단체도 서명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의왕 시민단체인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회장 조규형)와 함께사는 세상(회장 황기동) 등 30여 단체는 올 1월부터 '위추연'을 결성하고 의왕연장 촉구 16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위추연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벌여 왔으며 그 결과, 총 4853명의 서명부를 받아 이날 의왕시에 전달했다.

양홍건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서명운동을 통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그 간의 시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뤄지도록 의왕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의왕시 시민사회 각 계 각층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잘 전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왕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으로, 의왕 시민사회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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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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