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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가시티 '익·군·김·부' 4개 시군 세팅…첫 실무회의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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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가시티 '익·군·김·부' 4개 시군 세팅…첫 실무회의 발진

새만금 메가시티 상생협의회 개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상생협의회가 익산시와 군산시·김제시 등 3시(市)와 부안군 등 1군(郡) 등 '3+1 지자체'를 중심으로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 발진했다.

13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에 따르면 이틀 전에 '새만금 메가시티 상생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첫 실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 외에 새만금 인근 도시인 익산시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회 구성·운영과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상생협의회가 익산시와 군산시·김제시 등 3시(市)와 부안군 등 1군(郡) 등 '3+1 지자체'를 중심으로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 발진했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메가시티 상생협의회'는 새만금개발청과 인접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새만금 지역의 경제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새만금 메가시티 상생협의회는 정례회와 실무회로 구성되며 정례회는 기관별 부단체장급, 실무회는 팀장급으로 개최하여 실천적인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에는 각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정례회 형식의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지원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단장은 "행정구역을 둘러싼 지역 간의 소모적인 갈등에서 벗어나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상생협의회가 되고자 한다"며 "공동 협력이 용이한 문화·관광·교통·환경·공공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단'은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에 신설되었으며 인접 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을 포함해 구성되어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익산시에서 2명이 파견되는 등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세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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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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