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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최대 2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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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최대 2800만원 지원

참여 희망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인천광역시는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부정합(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안내문 ⓒ인천광역시

이에 시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최대 2800만원의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인천 비즈오케이(www.bizok.incheon.go.kr)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약 30개 기업에 대해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800만 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쾌적한 직장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369개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총 2000여 명의 청년 고용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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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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