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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거주 자체가 프리미엄 될 것"…'취임 1년' 나경균 사장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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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거주 자체가 프리미엄 될 것"…'취임 1년' 나경균 사장의 포부

JTV전주방송 출연 '새만금개발공사' 청사진 제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6일 "새만금 수변도시에서 산다는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성공적 분양을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이날 오전 방영된 JTV전주방송 '클릭 이 사람'에 출연해 '새만금의 새로운 희망 수변도시'와 관련한 대담에서 "수변도시는 도시 어디에서든 걸어서 3분 안에 녹지를, 5분 안에 수변공간을 접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취임 1주년(18일)을 앞둔 나경균 사장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단연코 '새만금 수변도시'의 첫 분양 완판"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1공구가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이것은 단순한 분양이 아니라 새만금사업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6일 "새만금 수변도시에서 산다는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성공적 분양을 강조했다. ⓒJTV전주방송

나경균 사장은 또 "1991년 새만금사업이 시작된 이후 방조제 내부에 처음으로 탄생하는 도시가 바로 새만금 수변도시"라며 "이제 새만금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여가를 즐기는 진짜 도시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파했다.

나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은 새만금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분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고 스마트한 미래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도시 내 어디에서든 걸어서 3분 안에 녹지를, 5분 안에 수변공간을 접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이 마련된다. '새만금 수변도시에 산다는 것 자체가 프리미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수변도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새만금 퍼스트 시티(First City)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계획인구 4만명에 약 2만 세대의 가구를 수용하는 기업지원 배후도시"라며 "살기 편한 명품도시, 유니크한 매력도시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변도시를 크게 4개 지구로 나누어 각 지구별 입주민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청사진이다.

나경균 사장은 "수변도시는 최상의 입지에 가격경쟁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미래 성장거점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아 첫 분양이 성공하면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이다. 앞으로 성공적 분양을 통해 새만금 수변도시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수변도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새만금 퍼스트 시티(First City)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계획인구 4만명에 약 2만 세대의 가구를 수용하는 기업지원 배후도시"라며 "살기 편한 명품도시, 유니크한 매력도시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TV전주방송

나경균 사장은 또 "새만금의 공공주도 매립을 위해 7조원을 투자하는 일괄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사가 보유한 재원과 공사채를 발행할 경우 국가예산을 감안하지 않아도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나경균 사장은 "대규모 공사비가 투입되면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이 돌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비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의 경기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새만금기본계획(MP)에 일괄매립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새만금청·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MP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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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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