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관내 50세~64세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중년 맞춤형 양성과정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의 하나로 신중년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드론(무인멀티콥터 1종) △3톤 미만 지게차(소형중장비) △도배기능사 등 총 3개 과정이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과 도배기능사 과정 수료생은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1960~1975년) 신중년이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정원 미달 시 40~49세(1976~1985년)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드론 과정은 20% 지원받을 수 있으며, 3톤 미만 지게차와 도배기능사 과정은 교육 수료 후 환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시청로20,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02-2680-66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중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재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신중년층이 제2의 인생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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