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재난 대응시스템 고도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안전 강화 노력 인정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17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경찰·소방·군부대 등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책 발굴 등 시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속 승진기간 단축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