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4월 3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2일간의 일정으로 긴급히 개회한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동시 재난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4월 3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원안 가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심사를 거쳐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요청하며, 안동시의회 또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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