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8:0 만장일치로 선고했다. 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23일 만의 결정으로, 헌재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한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진보당 경북도당은 이날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파면은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헌재가 받아들인 정의로운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당은 “윤석열 탄핵은 여야의 정쟁이나 단순한 진영 싸움이 아닌,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었다”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를 옹호하던 세력들에 대한 단죄이며, 독재와 권력의 폭주를 막아낸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그 뜻이야말로 헌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임이 다시금 증명되었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번 파면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독재와 권력의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 헌법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민주공화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헌법과 법률에 입각한 정의롭고 용기 있는 판단”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도당은 “진보당 경북도당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오늘의 승리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