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타보니는 9일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시 관계자와 권기익 안동시의원, 노이타보니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임동면사무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이타보니는 체형별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메디컬 슈즈를 개발해온 25년 업력의 신발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권동혁 노이타보니 회장은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 어르신들의 힘든 걸음에 든든한 버팀목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노이타보니의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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