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올해의 안양시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란 시 추진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편익을 제고하거나 불편사항 해소 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로, 시는 2023년부터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28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투표 참여 시민들은 이 가운데 중점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의 생각모음란에서 ‘2025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의 과제가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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