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자주재원 및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의 결과로 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에 따른다.

고창군은 지난 2023년 으뜸상,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체계적인 징수관리와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4년 한 해 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이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지방교부세·보조금 등을 제외한 일체의 수입을 뜻하며 재산 임대수입, 사용료수입, 수수료 수입, 사업수입, 징수교부금수입, 이자 수입, 재산매각 수입, 부담금,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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