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7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확대와 활동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원봉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자원봉사 콘텐츠 및 정책·연구 정보 공유 △재난 대응 및 복구 협력 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인정·예우의 상호 혜택 제공 △양 기관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재난 대응과 효과적인 복구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상호간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라며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라는 올해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양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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