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회복과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정현철)는 23일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 경선 참여가 대한민국의 회복을 앞당기는 길”이라며 “제주사회의 민주당 경선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무너진 국정과 멈춘 개혁, 내란 잔재 세력의 준동으로 인해 국가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절망에 빠진 청년들의 삶은 여전히 위기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최근 한국은행이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 전후로 하향 조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수출 부진, 내수 침체, 고금리·고물가의 3중고로 청년들의 삶이 한층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경제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들의 삶이 더욱 암울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년위원회는 “지금 필요한 것은 민생에 집중하는 안정된 정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실행력 있게 돌파할 리더십”이라며 “그 출발점은 국민의 참여와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단순한 당내 절차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라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시작은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참여 경선에 있다”고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정권을 바꾸고, 경제를 바꾸고, 제주와 미래를 바꿔내자”며 “높은 투표율로 정권교체를 향한 도민의 의지를 보여주자”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부터 무작위로 선정된 100만 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 선거인단 ARS 투표가 실시되고 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는 제주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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