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산단사업단, 인력난 겪는 농촌 일손 돕기 나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행복충전봉사단은 지난 23일 회현면 고추밭 재배 농가에서 영농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고추밭 비닐 씌우기 및 제초작업 등 영농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새만금산단 직원들이 굵은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역 봉사활동ⓒ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단사업단

안재호 사업단장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어민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진정한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충전봉사단은 ESG 사회공헌 브랜드 캠페인 행사 일환으로 마을 주변도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함으로써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