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노력을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신설사업,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사업 등을 통해 특수학교 2개 학교와 기숙사 8개 학교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 설비의 법정 설치 기준은 4층 이상 층으로서 바닥면적 1000㎡ 이상인 층의 특수학교와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세종시교육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 내 모든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100% 설치 완료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구축과 관련된 예산을 전폭 지원하여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급식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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