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마가 할퀴고 간 안동시는 여러분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야 소상공인들도 큰 힘이 되고 빨리 일어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주 방송되는 〈MBN〉 요리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안동시의 맛집과 관광지를 직접 소개한다고 밝히며, “이번 방송은 안동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많이 시청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27일(일) 오후 5시〈 MBN〉 ‘알토란’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안동의 전통음식, 지역 상권, 관광 명소 등을 둘러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이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관심과 발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안동의 회복에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응원과 참여를 거듭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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