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본청과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금품수수행위 등 관련 법령과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직무소홀과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출·퇴근 시간과 유연근무 미준수, 연가·출장 관리 부실, 보안 규정 위반 등 기본 복무기강 상태를 점검하고 부적절한 언행,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해서도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선거법과 교육현장 갑질 등 위반 사례도 교육해 재발을 막을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선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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