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동훈 대전광역시당 방문… "우리가 이길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동훈 대전광역시당 방문… "우리가 이길 것"

압도적 지지 호소, 청년 위한 LTV 규제 완화 등 발표…"이재명과 싸워 대선 승리 가져오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갖고 있다. ⓒ프레시안(이재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후보는 대선 승리에 대한 확신을 내비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함께하고 우리가 있기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명과 싸워서 대선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한 후보는 비상계엄 반대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을 반대한 과정에서 실망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당 대표 시절 비상계엄을 막았기 때문에 한동훈이 아닌 우리 당이 계엄을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쏟아지는 비난과 화살은 제가 다 안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한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즉시 취임해야 하므로 처음에는 용산에서 근무할 계획”이라며 “세종 제2집무실에서도 당연히 근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도를 옮기는 문제는 개헌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일부 후보들과 이재명 후보처럼 개헌 생각 없이 수도를 옮긴다는 것은 무책임한 발언이다”라고 비판했다.

이후 진행된 당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청년을 위한 정책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한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청년을 대상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전면 완화하겠다”며 청년층의 주택 구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빅텐트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한 후보는 “힘을 합쳐야 이길 수 있다”며 당의 단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은 당원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대선 후보로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2위 득표자 간 경선을 다시 치르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진오 대전시의원, 이금선 대전시의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