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조선이공대에서 열린 '잡토크콘서트'와 전남대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변화무쌍한 취업 트렌드와 현장의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1:1 상담 방식으로 취업 준비생 등 구직자들과 공유했다.

먼저 지난 26일 조선이공대 학생 및 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5 JOY대플 잡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청년들을 만났다.
잡토크콘서트에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기아,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G마켓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취업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청년들과 정보를 나눴다.
임세영 금호타이어 인사담당자는 이 자리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을 다섯 글자로 '함께하는 분'이다"며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 협업할 줄 알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도 참여해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채용 담당자와 취업 준비생 간 1대 1 상담을 통해 채용 계획, 전형 등에 대해서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금호타이어 홍보 부스에는 100명이 훌쩍 넘는 상담자가 다녀갔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뜨거운 관심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 5322억 원, 영업이익 588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취업 트렌드와 현장에서의 경험담 등을 구직자들에게 알리는 자리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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