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8일 제23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8일 제1차 본회의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 29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조례안 등 안건 심사), 30일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6건 및 일반안 4건을 포함한 총 12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일 28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을 이관실 시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안 설명했다.
결의안에는 환경영향평가법 제24조 및 제25조, 시행령 제33조에 따라 주민 의견은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하지만, 안성시 주민들의 의견서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점을 지적했다.
또한 LNG열병합발전소 설립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반하는 시대착오적인 에너지 정책인 사항과 LNG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는 현재 운영 중인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 향후 계획 중인 ”용인의 500톤 소각장“ , ”용인 삼성 국가산단 팹6기“의 발전소까지 더 해 누적된 영향을 평가하지 않고 몇 사업만 환경영향평가를 한 사항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안정열 의장은 "경기도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안성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줄 것과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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