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일과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정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 전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도내 정수장의 유충 모니터링, 시설물 위생관리 등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수시설과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배수지 입구 방충망 설치 등 미흡한 부분이 발견돼 신속 보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유충발생 취약시기 전에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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