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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선제적 마케팅으로 해외투자 유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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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선제적 마케팅으로 해외투자 유치 확대

경남도 내외 662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추진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지난 2월 20일부터 시행한 외국인투자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해외투자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잠재 투자사를 발굴 해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내외 외국인 투자기업 66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중 도내 기업은 287개 사로 응답률이 67.9%에 달해 참여율이 높았다.

▲경남투자청이 선제적 마케팅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확대 하고 있다. ⓒ경남투자청

조사 결과 향후 3년 이내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34개 사의 주력 분야는 제조업과 ICT 융합(35.4%), 물류와 유통(26.2%), 미래자동차(13.8%) 순이었다. 향후 경남의 제조업 디지털 혁신과 미래자동차 분야로 투자유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업들은 투자 관련 애로사항으로 ‘투자자금 확보’(31.5%)와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27.8%)을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금 확보 지원’(44.1%)과 ‘투자 인센티브 지원’(23.5%)을 가장 선호하는 정책 지원으로 응답했다.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경남의 사업환경평가 항목에 대해 5점 만점 중 ‘원·부자재 조달 용이성’(3.23점), ‘신속한 행정절차’(2.99점), ‘근로자 정주 여건’(2.97점)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외국인투자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34개 잠재적 투자사를 대상으로 원스톱 1대1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해외투자 유치를 더욱 확대해 도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남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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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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