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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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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벼 재배 농가들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병충해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1만1115㏊ 대상으로 벼 병해충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14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논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고창군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고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모내기 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늦어지는 경우 등은 초기 생육 장애를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쌀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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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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