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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초·중 대상 'AI·SW 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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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초·중 대상 'AI·SW 교육' 본격 운영

12월까지 체험 중심 프로그램…문제 해결력·디지털 감수성 강화

광주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SW(소프트웨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30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올해 말까지 코딩 기초부터 자율주행, 인공지능, 가상세계까지 총 4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에 신청한 광주 초등 67개, 중등 4개 학교 208학급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에 교육이 진행되며, 총 209회 진행될 예정이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SW교육지원센터에서 코딩 기초를 학습한 후 교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움직이도록 코딩하고 있다ⓒ광주교육청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며 파견 교사 2명이 교육을 맡았고, 각 학급이 신청한 주제를 배우게 된다.

'코딩 기초' 과정에서는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컴퓨터적 사고를 익히고, 간단한 응용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자율주행자동차' 과정은 센서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소형 로봇 차량을 주행시키며, 코딩과 메커니즘의 연관성을 실습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과정은 음성 인식, 자동 반응 등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활용해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학생이 직접 코드를 수정하며 다양한 동작을 구현해본다. '가상세계' 과정에서는 VR 기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상 공간을 설계하고 탐색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오화숙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AI와 SW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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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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