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 5대 정책과제 공약 반영"…더민주 전북혁신회의·새만금도민회의 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 5대 정책과제 공약 반영"…더민주 전북혁신회의·새만금도민회의 협약

30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협약식 개최

더민주 전북혁신회의(공동상임대표 김용만)와 새만금 도민회의(공동대표 오창환)가 손을 맞잡고 21대 대선을 위한 새만금 공약과 관련해 5대 대안을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두 기관은 30일 오전 11시 전북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기후와 환경위기 상황에서 새만금이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5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새만금을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녹색 기본소득모델을 전북에서 구축할 수 있다"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100%로 가동되는 산업단지로 만들어 기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환경개선과 생태 복원을 높여 나가자"고 5대 사업을 제시했다.

▲더민주 전북혁신회의(공동상임대표 김용만)와 새만금 도민회의(공동대표 오창환)가 손을 맞잡고 21대 대선을 위한 새만금 공약과 관련해 5대 대안을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공약에 반영할 5대 사업을 보면 △새만금 조력발전으로 상시 해수 유통 △새만금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과 RE100 산업단지 △새만금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새만금 이차전지 산단 폐수처리장 설치 및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새만금 특별관리해역 지정과 거버넌스(관리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 같은 협약서에 기초해 양 기관은 "민주적인 토론과 민관협력,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해 새만금사업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만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은 해수유통과 조력발전으로 에너지 생산 및 기업 유치를 꾀하고, 생태계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 만들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24일 발표한 전북권 1차 대선공약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소 설립 검토 및 해수 유통 확대 방안을 약속했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